장점
길잡이의 역할을 해준다.
취준생인 나에게는 회사를 고르는 방법,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다른 누군가에게는 회사에서 스스로 성장하는 방법, 함께 성장하는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찾고, 이에 맞추어 방법을 만들어주는 책이다.
단점
책에서는 여러 미션과 함께 고민이라는 숙제를 던지지만,
이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의논할 친구는 만들어주지 못한다.
(친구는 스스로의 숙제로...)
총평
"요즘 개발자"이지만,
"요즘"뿐만 아니라, "개발자"뿐만 아니라, 커리어에 고민이 있는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이 글은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백수 생활에 새로운 취미를 만들어준 도서 리뷰!
리뷰 신청 목록 중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요즘 개발자".
우테코 코치님 준이 썼던 책이잖아! 무려 내가 투표했던 표지! 바로 신청했다 :)
미션과 함께라면 즐거워!
새로운 장이 시작될 때는 미션과 함께 시작된다.
왼쪽처럼 쉬운 미션들도 있지만, 오른쪽처럼 시간이 조금 걸리는 미션들도 있다.
사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미션들은 많이 건너뛰었다 하핫
먼저 고민하고 내용을 접하면 공감할 수 있는 양이 많아지기도 했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더 들어볼 수 있는 것도 좋았다.
미션 공유: https://github.com/ssac-dev/yozm
나는 누구...?
최근의 고민이었다.
취업 준비를 하며 정의하지 못했던 당연했던 것.
귀한 면접 기회가 찾아와도 정의되지 않은 나에 대해 어필하려고 하다 보니 좋지 않은 결과들을 받았다.
"요즘 개발자"를 통해 우연히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들을 만났다.
나의 생각과 정의가 명확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이를 정의하기 위한 여러 방법들을 제시한다.
호기심 리스트 작성, SIGN 지표 작성과 같은 방법들이 있다.
이러한 과정들을 따라가며 나의 정의를 만들 수 있었다.
나의 경험을 정리하는 방법, 개발자라는 직무에 맞추어 자랑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많은 면접 지식들을 접하고, 이에 맞추어 나를 포장하기 바빴다.
내 생각과 가치관을 솔직하게 말하면 이상하게 볼 것 같았다. 좀 더 일반적으로, 대중적인 것으로 포장했다.
하지만, 뻔하디 뻔한 이야기들보다는 먼저 내 이야기를 정의해 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래도 안 통하면 그때 가서 다시 생각하자!)
또 만나자!
이번에 내가 가장 관심을 가진 주제에는 "내가 정의하는 개발자", "나에게 맞는 회사는 어디에 있을까",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는 어떻게 준비할까" 이런 것들이 있다.
같은 정보더라도 상황에 따라 전해지는 양과 질이 다르다.
아마 이 책을 읽으면서도 흘려들었던 내용들이 있을 것이다.
내가 관심 있게 본 내용 외에도 "나다움을 지키며 성장하는 방법", "페어 프로그래밍", "이직", "멘토 찾기"와 같은 수많은 이야기가 있다.
새로운 고민이 생겼을 때 다시 찾아오면 좋을 것 같다.
그때가 되면 반갑고, 친한 선배의 이야기를 들으러 다시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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